제주 예비 창업농들 "사전 설명회 덕에 자신감 쑥쑥"
2020-02-1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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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미디어=이승현 기자]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젊은 청년 농부들을 위한 '20년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사전 설명회'가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10일 개최됐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업에 뜻이 있는 청년들을 선발해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업 창업자금, 기술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지 3년 이하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청년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받는 예비 청년농이 지원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제주시를 비롯, 서귀포시 등에 거주 중인 젊은 청년 창업농들이 대거 몰렸다. 이들은 20년도 사업 지침 강연을 녹음하거나, 수기로 메모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예비 청년 창업농 김 모(31)씨는 "제주시에서도 사전 설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서귀포시에서 달려왔다"며 "현장 경험까지 풍부한 강사진의 실제 사례담과 설명 덕에 어려운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 덕분에 이론과 현장의 상황을 모두 한눈에 그려졌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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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창업농 유모(33) 씨도 "2020년도 정부 지침은 설명서를 통해 읽어봤지만 혼자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예비 농부들이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용어들 투성이었고, 궁금한 점이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씨는 "이번 사전 설명회 덕분에 그간 품었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할 수 있었다. 강사님 조언대로 꼼꼼하게 준비해 갖춰 사업 대상자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농 유입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주 권역에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해 준 담당 기관에 감사를 표한 창업농도 있어 눈길을 끈다. 모 금융기관에 재직을 하다 귀농의 길로 뛰어 든 창업농 김준호(33) 씨다.

김준호 씨는 "제주도는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청년 창업농 숫자가 적다. 그런까닭에 저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부족한 형편이다. 그간 지원 내용과 창업농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의 상황에 목말랐다"며 "이번에 제주도에서 사전 설명회를 진행하여 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정원 등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현 기자 shlee43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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